여권 현장접수 서비스 호응
여권 현장접수 서비스 호응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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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민원인 불편 해소 전망
구청을 찾지 않고도 근무지에서 손쉽게 여권을 발급 받을수 있는 길이 트였다.

대전시 유성구는 여권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구청을 두 번씩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여권 현장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권 현장접수 서비스는 10명 이상의 집단 여권발급신청이 있는 경우,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접수 처리해줌은 물론 택배서비스까지 제공해주는 민원편의 시책이다.

이에 따라 구는 11일 신성동 자운대내 공군대학을 찾아 90여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관용여권 신청접수 서비스를 개시하고 본격적인 여권 현장접수 운영에 들어갔다.

10인 이상 다수인이 근무지를 중심으로 여권 현장접수를 원할 경우 구청 여권담당부서로 전화 등을 이용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권용 사진 2매와 신분증, 수수료 등을 준비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권발급과 관련된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여권발급수수료 카드결제 도입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올 초부터 여권택배서비스, 인터넷예약 접수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펼쳐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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