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환경의 소중함 배워요"
결혼이민자 "환경의 소중함 배워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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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환경청, 외국인 근로자 등 오늘 환경투어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원민)은 국민만족·생활공감 정책 추진 일환으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해 환경보전시책을 알리고 생태우수지역과 환경친화기업을 돌아보는 환경투어를 12일(수)에 실시한다.

환경투어에 참가한 다문화가정(25가정, 54명, 대덕구 다문화센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온실가스저감 실천방안 등 동영상을 청취하고 청장과 간담회를 실시한 후 최근 연꽃단지, 황토 산책로 등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한 아산시 방축동소재 신정호 생태공원과 환경친화기업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환경투어중 생활속에서 느끼는 외국인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들어 환경서비스가 취약 계층에 제공되는데 부족한 점은 없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이어 제2차 환경투어(11월 예정)는 저소득층·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을 아끼고 지키는 생활의 실천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환경위기의 시대에 녹색성장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외국인 가정도 국가 주요 역점사업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속의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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