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913억 예산 편성… 75억 증액
충남도가 실질적인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계획이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에도 큰 사업성과를 나타냈다.도는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장애인 수당지원 등 5개 분야에 109개 과제에 국비 1386억원, 도비 1959억원, 시·군비 1031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 5개년(2008~2012년) 계획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 1차연도인 전년도에는 당초 5개 분야 65개 과제에 831억원에서 5개 분야 75개 과제에 896억원을 집행함으로써 65억원(계획대비 10%)을 증액해 장애인 신규 수요에 부응했다.
사업 2차연도인 올해는 당초 5개 분야 65개 과제 838억원에서 5과제가 증가한 70개 과제 913억원을 집행 중에 있으며, 이는 75억원(계획대비 9%)이 증액된 것이다.
올 6월 말 기준으로 731억원(80%)를 조기집행한 바 있으며 실수요자에게는 594억원(65%)이 전달됐다.
올해 분야별 사업추진 내용은 생활기반 조성분야 38개 과제에 793억원, 이동 및 접근환경개선분야 6개 과제에 35억원, 직업재활 및 고용분야 12개 과제 47억원, 통합교육 및 정보화분야 10개 과제 22억원, 인권신장분야 4개 과제 15억원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