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단 복지부에 건의문
충북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은 6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적지는 오송이라며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했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날 남상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대신해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은 건의문을 통해 "충북 오송은 국가가 조성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산업단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이미 인프라가 구축돼 국책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동북아 최고 의료메디컬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단지 선정은 정치적 타협이나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국익과 21세기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견인하고, 세계의료산업의 지도를 바꿀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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