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급류순찰대 발대
군에 따르면 민간 급류순찰대는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 일원을 중심으로 래프팅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사고발생시 초동조치를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각급 기관단체장, 순찰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명구조 시범, 구조장비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민간 급류순찰대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수상구조전문요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말까지 카약 등을 타고 래프팅 코스 순찰활동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은 한 해 평균 30만명 이상의 래프팅객이 찾는 전국적인 래프팅 명소"라면서 "민간 급류순찰대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한강 민간 급류순찰대외에도 금강과 내린천 순찰대원들도 함께 참여해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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