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 브로콜리 부부 화제
충주 수안보 브로콜리 부부 화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6.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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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이숙례씨 7000㎡ 규모 친환경 재배 성공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채소류인 브로콜리를 특화작목으로 재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인 수안보면 화천리 발화마을 이성복, 이숙례씨 부부는 탐스럽게 자란 브로콜리 생산에 여념이 없다.

지난 2007년부터 브로콜리를 생산 품종으로 바꾼 이씨 부부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재배에 뛰어 들었다.

이어 이씨 부부는 브로콜리 생산을 위한 재배지도를 받고 벤치마킹 등을 스스로 개척하며 7000㎡에 친환경 브로콜리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타 지역 브로콜리보다 높은 가격에 출하하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면 소비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브로콜리는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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