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빅로거 출범… 요리·의학 블로거 등 전문가 구성
온라인에서 충북 알리기의 첨병 역할을 할 '빅로거'(블로그 기자단)가 2일 출범했다.충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빅로거 10명을 초청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빅로거'(BIGLOGGER)는 충북의 대표 BI인 BIG과 BLOGER의 합성어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충북지역 각 대학과 동호회, 개인 블로그를 대상으로 추천과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대학생 블로거와 와이프 로거(전업주부 블로거), 요리·의학·교육·지역 블로거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요리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류지연씨의 경우 충북 명품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미담자 주인공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빅로거'들은 앞으로 자신의 전문분야와 충북을 접목시킨 콘텐츠를 다양하게 생산해 충북도 자체 블로그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와 웹진 '빅뱅' 등 기타 홍보매체에 활용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