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건양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5.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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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외래교수 협진체계 구축 등 호평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최중증 치료기관인 16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99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309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병원의 시설·인력·장비 등에 대한 기본요건과 질적 수준 평가 결과를 합산해 3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건양대병원은 각 지표별로 100점이상을 받아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중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건양대병원은 응급실 의료진을 추가 배치하고 각 외래교수들과의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영일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들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진정 믿을 수 있는 대학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병원에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결과가 미흡한 병원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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