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추진… 30억 지원
충북도는 27일 낙후지역 6개군(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공모, 옥천군의 묘목테마공원 조성(관련기사 14면) 등 모두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사업에 사업별로 4억~6억원까지 모두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서는 6개 시군에서 자체 발굴한 8개 사업이 신청됐으나, 공모사업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을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 사업과 예산 규모는 옥천군=묘목테마공원 조성 6억원 단양군=솔밑관광체험마을 육성 6억원 증평군=햇살에너지 도서관 건립 5억원 영동군=레인보우 영동테마연수원 건립 5억원 괴산군=인삼가공시설 설치사업 4억원 보은군 속리산 황토 찜질방 조성 4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공모사업 추진으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추진을 추진해 지원액을 신속히 지원, 사업추진 및 사업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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