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업률 지난해비 0.2%p 감소
대전시 실업률 지난해비 0.2%p 감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4.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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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수 증가·실업자 감소 탓
대전시의 실업률이 전년 동기보다 낮아지고 미분양 주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7일 지난 3월 말 현재 대전의 실업률은 3.6%로 경기가 상승세를 타던 지난해 동월 3.8%보다 0.2%p 낮아졌고, 전달 4.0%에 비해서는 0.4%p가 내려갔다고 밝혔다.

대전시 실업률 3.6%는 전국 평균 4.0%보다 0.4%p 낮은 수치이며, 다른 광역시의 실업률은 부산이 4.2%, 울산 4.8%, 대구 4.8%, 광주 4.9%, 인천 5.0% 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실업률이 낮은 것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5%)이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2000명(-5.5%)이나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1월 전국적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이나 감소한 데 비해 대전은 5000명이 증가하는 등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전의 3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3412가구로 지난 2월말 3676가구에 비해 7% 감소했고, 4060가구였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8%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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