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입장에서 듣겠습니다"
"민원인 입장에서 듣겠습니다"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9.04.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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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천안지청, 변호사 등 일일 민원실장 위촉
천안지역 변호사와 법무사 등 30여명이 검찰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돼 민원인 응대 및 민원접수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박충근)은 27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명예민원실장 위촉식을 열고, 검찰 민원실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지역 법학교수, 변호사, 범죄예방 협의회, 범죄피해자 지원실, 선도장학회 회원 등 35명을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 1일 2시간씩 민원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박충근 지청장은 "검찰 민원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과 함께하는 민원행정제도를 구현하고자 명예민원실장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민대민 차원에서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과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원종록 천안지청 범방회장은 "아무쪼록 이 제도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 명예민원실장들이 할 일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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