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문화재 보호 '구슬땀'
기업인 문화재 보호 '구슬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4.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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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민간단체 회원과 중앙탑 등 정화활동
산과 호수,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시 관내 기업인들과 민간단체 회원들이 문화재 보호활동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 충주지사 및 KT텔레캅 임직원 등 문화재 지킴이와 시민, 사회단체 회원 450여명이 지난 25일 가금면 중원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일원에서 문화재 정화, 청소를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문화재 주변 시설물 정비와 화재방지 감시활동 등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충주시도 이들의 관심과 함께 시민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장(場)'을 주관해 지역 문화재 가꾸기를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청소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내 고장 문화재를 알고 역사와 전통을 익히는 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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