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음성농협 청사는 지은지 30년이 지난데다 소이ㆍ원남농협과 합병으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음성농협은 읍내리 하나로마트 뒤 6070㎡의 부지에 78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연면적 498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짓기로 했다.
새 청사에는 1층에 마트와 금융점포, 2~3층은 사무실, 4층은 사무실과 창고가 들어선다.
음성농협은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가진 뒤 다음달 10일 사업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음성농협 관계자는 "현재 조합건물은 늘어난 업무량을 감당하기에 공간이 협소하고 마트를 확장하기 위해 새 청사를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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