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급여 3% 결정
음성군의회(의장 박희남) 의원들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일부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19일 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의 급여 3%를 자진 반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일반직 공무원들이 급여를 반납하는 사례는 많으나 지방의회 의원들이 단체로 급여를 반납키로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박희남 의장은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급여의 3%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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