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6억 투입…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연기군이 최근 심각한 경제난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후의 소득보장과 더불어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군은 지난 5일 연기경로여성복지회관과 연기사회복지회관에서 '2009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올해 총 6억 6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 65세 이상 노인 380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7개월간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연기군지회 3개 사업 170명 세종노인복지센터 3개 사업 60명 연기종합사회복지과 2개 사업 65명 노인복지센터 1개 사업 60명 조치원YWCA 1개 사업 65명 등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주된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업(4개 사업) 실버아동안전보호사업, 환경개선보호사업, 주정차계도사업, 사랑가득사업 복지형(3개 사업) 노-노케어사업(2개소), 독거노인돌봄사업 교육형(4개 사업) 게이트볼강사파견사업, 은빛청소년건강지킴이사업, 청춘교실, 1070열린교실 등의 사업과 3개소의 전담인력지원사업 등을 7개월간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조건에 월 20여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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