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가두 캠페인… 전단 배부 등 홍보 활동
연기군이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과 농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군은 25일 군청 및 읍면 단속반과 농업경영인 등 농업인단체와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제 붐 조성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해부터 집중적인 관내 18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붐 조성을 통한 완전정착을 유도하고자 시행된 이날 캠페인은 2개 권역으로 나눠 조치원역 주변과 재래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어깨띠 착용, 홍보전단 배부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쌀전업농, 여성농업인 등 8개 농민단체도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인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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