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먹고… 왕비되고… 관람객 눈길 확
알밤먹고… 왕비되고… 관람객 눈길 확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9.02.24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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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박람회 공주시 홍보관 '인기'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폐막한 200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공주시 홍보관이 각종 이벤트 행사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22일부터 4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200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백제 무령왕, 왕비와 사진찍기, 공주알밤 나눠주기 등 독특한 이벤트 행사에 힘입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20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주시 홍보관을 찾아 지난해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 기간에 선발돼 큰 인기를 끈 백제 무령왕, 왕비, 왕자와 공주가 입은 의상을 입고 즉석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관람객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주시는 전국적 명성을 얻은 공주알밤 1000봉지, 기념볼펜 3000여개, 5도2촌 주말도시 사업, 사이버시민제 등을 담은 홍보물 5종 3만부를 배부하는 등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남관광홍보전, 대구국제박람회, 수도권 홍보전 개최 등에 참가, 오는 10월9~18일까지 공주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백제문화제, 사이버 공주시민, 5도2촌 주말도시 등 공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해 전국의 300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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