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아껴 주민 일자리 만들기 동참
예산 아껴 주민 일자리 만들기 동참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9.02.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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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17억 절감… 생활안정지원 재투자
연기군이 경상예산 17억원을 절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이를 재투자한다.

연기군이 이번에 마련한 절감재원은 적극적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회복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예산 낭비적 요인을 발굴하고, 불요불급한 소모성 예산에 대한 과감한 절감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행정운영경비 중 기 편성된 불요불급한 소모성 경비 16억원을 절감하였으며, 특히 이장협의회, 농업인단체, 쌀전업농연합회, 농업인학습단체의 국외여비 1억1000만원을 전액 삭감, 절감된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생활안정지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연기군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적극적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행정·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빈곤층 등 위기가정이 아직 주위에 많이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공무원과 민간단체의 자발적 동참하에 조성된 절감재원이 많은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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