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정상 4월 첫 단독회담 가능성
韓美 정상 4월 첫 단독회담 가능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7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금융정상회의 기간에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미정상간 첫 만남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 직후와 취임 직후 두 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했지만 단독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회의가 오바마 대통령의 다자무대 데뷔전인만큼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유동적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각국 정상들의 회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회담이 성사되더라도 30분 안팎의 약식회담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자간 회담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 지는 미지수"라며 "미국측에 회담을 요청한 나라가 많아서 회담 직전까지 가 봐야 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