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그동안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던 교육과학기술부가 시와 함께 공동 주최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의 명예위원장 수락에 이어 교과부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국제우주대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VIP 초청 등 중앙정부와의 행정적 업무협조가 원활해져 정부차원의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마케팅 활성화가 예상된다.
현재 정부도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6개의 중앙기관에서 후원을 승인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법무부에서도 국제우주대회 후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우주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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