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IC 4차로 확장 심혈"
"괴산 IC 4차로 확장 심혈"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1.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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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의원 "지난해 말 사업비 20억 추가확보"
속보=민주당 김종률 국회의원(음성·진천·괴산·증평)이 괴산~괴산나들목 간 4차로 확장·포장이 불투명하다는 지역여론과 관련, 이 지역의 확·포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쏟겠다고 19일 밝혔다. /본보 16일자 보도

김 의원은 이날 괴산에서 열린 학생중앙군사학교 기공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말 국회에서 사업비 20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은 4차로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현 교통량을 갖고 2차로 확장을 추진하려 하지만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등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 확실한 만큼 교통량 증가를 감안해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4차로 확장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맞물려 정부는 괴산읍 동부리에서 장연면 방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까지 12(국도 8.1) 구간을 2차로로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괴산지역 주민들은 이를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갈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괴산군 감물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진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낮은 교통량과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4차로 확장에 대한 약속 대신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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