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충청권협의회 출범
범충청권협의회 출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1.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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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
행정복합도시 정상추진

수도권규제완화 철회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범충청권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범충청권협의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출범식 및 전국연석회의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범충청권협의회는 이상훈(범충북협 공동대표), 김시종(충남비상행동 공동대표), 홍성표씨(범대전시민연대 공동대표)를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또 유철웅·이두영·송재봉(이상 충북), 심규익·이정일·홍석하(이상 충남), 박정현·김만구·강창구씨(이상 대전) 등 9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범충청권협의회는 수도권규제완화 철회운동, 행정도시 정상추진 운동,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대안제시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국 및 지역을 순회하는 강연회, 토론회,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자체·정치권·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공조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즉각 철회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의 적극 동참 500만 충청권 도민의 저항운동 참여 등을 촉구했다. 또 이명박 정부가 '선 지방육성 후 수도권규제완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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