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위원장·사무처 관리… "충북위상 제고 총력"
심규철 한나라당 보은 옥천 영동 당협위원장(51·변호사·사진)이 13일 중앙당 제2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심 위원장이 맡게된 제2 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을 보좌와 함께 원외위원장과 당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심 위원장이 제2사무부총장에 임명돼 송광호 최고위원, 송태영 원외위원장 공동대표와 함께 충북을 대변하고 중앙당과 정부, 청와대를 상대로 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철 제2 사무부총장은 "제2부총장의 고유권한인 원외위원장 및 사무처 관리뿐만 아니라, 당정협의회활성화 및 적극적인 지역여론 전달을 통해 충북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동 출신인 심 제2사무부총장은 16대 의원과 한나라당 중앙당 청년위원장,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영동중,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