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협의보상 개시… 2012년 6월 완공키로
청주시는 상당구 탑동 정일연립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탑동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탑동1주거 환경개선사업구역은 주민의견 청취 및 충북도 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7년 6월29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같은해 7월26일 정비 계획에 대해 탑동 동산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또 2007년 11월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 및 세입자 세대수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시행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1월29일 대한주택공사에서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17일 탑동1구역 주민대표와 지장물 조사일정 등의 협의를 거쳐 12월22일부터 조사를 시작해 현재 30%를 마친 상태다.
주공은 앞으로 감정평가 법인 선정 및 평가실시 후 4월 협의보상 개시, 12월 착공, 201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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