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으로 얼룩진 총회
폭력으로 얼룩진 총회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11.30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축협, 대의원간 주먹질
충주축협이 지난달 28일 축협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도중 대의원간 주먹질이 오고가는 폭력사태가 발생.

축협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09년도 예산심의와 총회를 벌이는 과정에서 B모 대의원(62)이 C모 대의원(37)의 얼굴을 가격.

B씨는 경찰조사에서 "사소한 말싸움 끝에 주먹을 날린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C씨측은 이모(55) 전무대행의 해임이행 촉구안 상정과 관련해 반대측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폭력사태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

한편 충주축협 인사위원회는 마트 운영으로 1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이씨의 해임을 의결했지만, 조합장이 이를 미루며 고발과 서명사태로 이어지는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