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참여
지난 10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디자인공학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들이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메인전시라 할 수 있는 'Design is AIR' 전시회는 이동연 한기대 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전시총괄을 담당하고 있어, 미디어, 엔지니어링,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한기대 졸업생인 강혜숙 스토리일러스트 작가(현 독불디자인연맹 아트디렉터)는 한국인 디자이너 65명과 함께 자신의 동화작품인 '수레를 탄 해'를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구성,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자인탐구전'에는 한기대 디자인공학과 재학생들이 참가, 돔 형태의 대형 설치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동연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번 행사에 한기대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디자인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체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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