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민체전 준비 완료
아산시 도민체전 준비 완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10.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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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조화 명품문화도시 지향 … 행사 풍성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다이내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 대회구호로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은 녹색첨단도시, 물과 빛 중심의 연출로 다이내믹 아산을 표현할 계획으로, 식전행사로 공수특전단 고공강하 시범, 해병대 태권도 시범, 패러글라이딩 고공시범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당일 공식행사에는 영인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점화 이벤트가 기대되며 원더걸스, 샤이니, 인순이, 태진아, 김현정, 강진 등 초특급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등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물과 빛, 음악이 조화로운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도민체전을 타 도민체전과 달리 엘리트 체육 행사를 뛰어넘은 문화체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도민체전 기간 중 아산의 대표적 명소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 전국뮤지컬페스티벌, 국화전시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동시에 개최해 체육 및 문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총40개 노선 210의 주요 도로변 꽃길조성을 비롯해 150여만 포기의 꽃을 장식해 2000만 수도권 배후 휴양도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산시는 인구, 예산규모 등 다방면에서 충남도 최상위권의 도시로 지난 5월 2만여명 수용규모의 이순신종합동장을 준공하고 지난 5월30일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고품격 체육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참신한 기획역량을 발휘해 200만 충남도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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