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 박람회 둘째날 이모저모
"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 박람회 둘째날 이모저모
  • 남인우 기자
  • 승인 2008.10.10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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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8500여명 다녀가
충북도 관람객 2만명 돌파 '자신'

◈ 충북도의 박람회 관람객 목표달성이 무난할 전망. 도는 행사 개막일인 지난 8일 8500여명이 다녀갔다며 목표했던 2만명은 쉽게 넘어설 것으로 확신.

도 관계자는 "9일은 8일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 같다"며 "이런 추세라면 10일까지 충분히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

정확한 관람객 숫자는 박람회가 폐막된 뒤 집계될 예정.

9일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에서 따가운 가을햇볕에 버스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상징탑 그늘 아래 숨어 있다. /유현덕기자
◈ 세미나 학생 동원 계획 취소

충북도가 컨퍼런스 일환으로 마련된 토론회와 세미나에 학생들을 동원하려 했으나 학생들이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계획을 취소.

도는 8일 진행된 기조연설 때에는 학생들을 동원했으나 토론회와 세미나 진행을 맡은 보건산업진흥원측이 학생들로 인해 조용한 분위기가 깨질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와 9일부터는 학생들을 동원하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

도는 그러나 교육청과 대학에 학생들의 전시관 관람을 유도해 달라는 협조는 계획대로 한 상태.

◈ 공군 전투기 소음 토론회 방해

비행기 소음이 오송박람회 컨퍼런스의 걸림돌()로 작용.

도는 박람회 기간 중에 바이오와 관련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공군 전투기가 오송 상공을 지나가면서 내는 소음으로 참가자들이 눈살.

9일 오후 3시에 진행된 '충북 바이오 메디 파크 선진화방안 CEO 포럼' 중간에도 서너번 전투기가 지나가 토론자의 발표내용이 잘 들리지 않는 등 포럼 진행을 방해..

◈ 제천시,한방엑스포 홍보에 주력

제천시가 전시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에 주력.

9일에는 엄태영 제천시장이 전시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하는 등 무척 공을 들이는 모습.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2010년 9월1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일간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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