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수관거 공사 불편 호소
서산시 하수관거 공사 불편 호소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8.10.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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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현상 등 지적… 시 '정상공정 협조요청'
서산시 신규 하수관 매설공사와 관련, 도로 굴착 후 1차 포장 복구시 발생하는 노면 요철 현상과 차량 소통 불편을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그러나 1차 복구 후 완전 복구까지는 최고 40여일까지 노면의 다짐상태 보강 등 잔류침하에 소요되는 공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완전복구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정상적 공정에 따른 것으로 공사기간 동안의 소통 불편은 운전자들의 이해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산시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인지면, 음암면, 오남동 등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16, 7에 달하는 해미면 소재지 하수와 우수 분류 차집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도로를 굴착, 하수관 매설 공사로 운전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시는 다만 하수관 매립공사는 대부분 야간 작업으로 설계, 시공이 일반적이지만 이 경우 50%가량 추가 공사비용 부담이 있어 현재 주간공사로 설계 및 시공이 발주돼 교통 소통의 불편은 있을 수 있는 상태다.

최근 이 공사와 관련, 노면 요철현상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인지면지역에 대한 완전복구 공사가 지난 5일 마무리 돼 요철현상은 해소됐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의 하수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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