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 먹는 습관 여든까지
깨끗이 먹는 습관 여든까지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10.09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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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초, 점심 급식 빈 그릇 운동 전개
천안 신부초등학교(교장 정하열)는 점심 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자 "빈 그릇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학기부터 실시한 "빈 그릇 운동'은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음식 쓰레기 절감 캠페인으로, 학생들은 남긴 음식 없이 모든 반찬을 골고루 먹은 후, 학급의 담임교사 및 급식 도우미 학생에게 빈 그릇을 확인받고 기록한다.

또 음식을 먹을 만큼 덜려는 아이들을 위해 배식대 부근에는 뷔페식 셀프 코너도 마련돼 있다.

정하열 교장은 '실제로 지난 학기 음식물 쓰레기양이 70% 이상 줄었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려고 우수학급으로 선정된 반에는 건강 간식과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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