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초, 점심 급식 빈 그릇 운동 전개
지난 1학기부터 실시한 "빈 그릇 운동'은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음식 쓰레기 절감 캠페인으로, 학생들은 남긴 음식 없이 모든 반찬을 골고루 먹은 후, 학급의 담임교사 및 급식 도우미 학생에게 빈 그릇을 확인받고 기록한다.
또 음식을 먹을 만큼 덜려는 아이들을 위해 배식대 부근에는 뷔페식 셀프 코너도 마련돼 있다.
정하열 교장은 '실제로 지난 학기 음식물 쓰레기양이 70% 이상 줄었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려고 우수학급으로 선정된 반에는 건강 간식과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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