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아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한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이 착공 5개월여 만에 완공돼 7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인조잔디축구장과 우레탄 육상트랙, 다목적 구장 등을 갖춘 종합 레저스포츠 시설은 교비 17억원, 시비 4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2억9000만원 등 총공사비 24억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트랙, 다목적운동장 2면, 족구장 1면을 갖춘 종합레저스포츠시설로 조성해 학생은 물론 지역민과 유소년들이 맘껏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호서대학교 건학 30주년을 맞아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아산시축구협회임원, 아산시청축구동호회, 호서대학교 축구동호회 등이 참여해 친선경기를 펼치면서 민·관·학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 아산시에서 펼쳐지는 제60회 충남도민체전과 학교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열린 공간으로 국민건강 증진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