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인 관계인 이모씨(40)가 전날부터 전화를 안 받아 집에 가보니 욕실에서 숨져 있었다는 것. 특히 김씨는 전날 미용실을 그만둔 후 직장 동료들과 함께 회식을 하면서 "최진실 죽음이 너무도 아타깝다, 죽고싶다"는 등의 말을 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외상 등 타살의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김모씨는 3년전 이혼 후 미용실을 다니며 혼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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