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요리왕 뽑는다
향토음식 요리왕 뽑는다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9.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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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토음식한마당큰잔치 10월3일 개최
충주시가 지역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향토음식 발굴과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3일 충주향토음식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하고 참가팀을 접수한다.

참여부문은 육·가금류, 어패류, 산채류 및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21팀(2인1팀)을 선발해 팀마다 맛깔스러운 음식솜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음식업중앙회충주시지부 또는 시 보건위생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시 관내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득한 자로서 사과, 올갱이, 민물고기, 꿩, 오리, 산채(버섯)류 등 충주일원에서 생산되는 품목을 주원료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또는 개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팀당 재료비 보상금(20만원)과 행사용 앞치마가 제공되며, 출품작은 식품관련대학교수, 음식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메뉴구성, 조리과정, 대중성, 상차림, 맛과 영양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심사한다.

시상으로는 대상에는 상패와 부상 1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3명)에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5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꿩샤브샤브, 웰빙오리, 산채정식 등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음식이 전시되며 충주시민 한마음 화합 꿩·산채 비빔밥행사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우수향토음식 관광 명품화 사업 추진에 기여하고 충주 세계무술축제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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