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제14회 클럽대항 피날레 장식
옥천고, 제14회 클럽대항 피날레 장식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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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꺾고 배구종목 우승
옥천고 '스파이크'가 제14회 클럽대항 학교간 경기대회 배구종목 정상에 등극했다.

옥천고는 28∼29일 이틀간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단양고를 2대0으로 꺾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던 영동고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한 옥천고는 준결승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 진천고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옥천고는 이날 결승에서 청주 세광고를 누르고 올라온 음성고를 맞아 다양한 공격 루트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 등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쳐 결국 2대0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모충초(씨름), 남산초(육상 남초부), 용성초(육상 여초부), 진천중(육상 남중부), 의림여중(육상 여중부), 충주 산척중(배드민턴), 증평중(농구), 제천산업고(탁구), 옥천고(배구) 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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