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오창고·신흥고·충북고팀 오늘 우승자 가려
제17회 충북도 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 패권의 향방이 4파전으로 압축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 이틀째인 22일. 서원고 아도니스는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운호고 카리스마A(23대19 승)를, 오창고 G.O.B는 봉명고 일루션(25대24 승)을, 신흥고 팬텀A는 흥덕고(45대31 승)를, 충북고 하야로비A는 제천산업고(42대28 승)를 각각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신흥고 팬텀A는 8강까지 3경기를 치르며 모두 160점을 득점, 경기당 50여점이 넘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준결승(서원고-신흥고 23일 오전 10시, 오창고-충북고 23일 오전 11시)과 결승전(23일 오후 2시)은 모두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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