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이상훈 뷰티숍 CEO로 인생 3막
'야생마' 이상훈 뷰티숍 CEO로 인생 3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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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은퇴 4년이다. 갈깃머리를 휘날리며 공을 던지던 그를 그러나 야구팬들은 잊지 못한다. 이상훈(37)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래도 여전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만남의 장소가 야구장에서 노래하는 무대로 바뀌었을 뿐이다. 3개월 전부터는 뷰티업에도 뛰어들었다. 가게 이름은 '클로저 47'이다. '클로저'는 마무리 투수, '47'은 투수시절 자신의 등번호다. "진심이 담긴 열정과 도전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긴 머리 때문에 헤어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작했다는 것이다. '47'에 또 다른 의미도 부여했다. "죽을(4) 만큼 힘든 고비를 넘기면 행운(7)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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