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역 물가잡기 나선다
천안 지역 물가잡기 나선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5.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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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합동점검반 편성… 월 2회 점검
천안시가 소비자 물가 안정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일 물가관리를 위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매달 두차례 점검에 나서고 쓰레기 봉투, 상·하수도요금, 대중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또 칼국수, 중식, 삼겹살 등의 음식값 안정을 수시로 확인해 업소들을 계도하기로 했다.

관내 17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개인서비스 요금과 음식값 등의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업소들별로 가격을 조사해 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저·최고 가격 업소를 공개한다.

일반음식점 7197개소, 공중위생업소 1949개소에 대해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는 협조 서한문 발송하고 가격을 인하한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대신 부당 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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