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여 힘내라
대학생들이여 힘내라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4.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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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상명대 중간고사기간 학생들 기살리기 나서
한국기술교육대가 23일을 학교 자긍심 고취를 위한 'KUT PRIDE DAY'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 대학은 이날 학생·교직원들을 위해 중식으로 립 스테이크(Rib Steak)를 무료로 제공했다. 재학생 3600명, 교직원 300명 등 4200명분의 특식재료비는 1인분에 9000원꼴로 모두 3700여만원이란 거금이 쓰여졌다.

또 오후 7시에는 국제학사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봄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음악회도 열렸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 등 3인의 중견 성악가가 초청돼 아름다운 음률을 선보였다.

이 대학은 해마다 2차례에 걸쳐 학교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KUT(한국기술교육대의 영어 약자) PRIDE DAY'를 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도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간식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구기헌 부총장을 비롯해 기독교직원 모임과 기독교학생연합 동아리 등이 후원한다.

교직원들이 저녁시간대에 도서관에 들러 면학중인 학생들에게 직접 빵과 우유, 커피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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