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9일 음성군 농민회(회장 정용기)와 맹동면 노인회(회장 감태생) 등 2곳에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박씨는 또 해마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경로잔치를 주관하는 등 주변에서 효심이 극진한 젊은이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자자한 칭송을 받는 그는 "적지만 성의로 받아주면 고맙겠다"며 "다음달 초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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