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충주시,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4.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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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가족책 공모·추천도서 읽기 등 진행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오동)은 제 44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서관, 내일을 여는 행복한 즐겨찾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주간행사는 초등학생 가족 책 공모를 비롯해 북아트 전시회, 도서관장 추천도서 읽기, 간행물 무료배부, 전래동화 및 스크린 그림책 상영, 이용자와의 만남 등 시민들의 참여폭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가족 책 공모는 초등학생이 주인공이 돼 가족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책 형식으로 엮어보는 행사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작품들을 공모한 후 각 3명을 엄선, 충주시장상과 충주교육장상을 수여하며 제출된 작품들은 5월에 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또 도서관장 추천도서 읽기는 김수환 추기경 등 이 시대 100인의 휴머니스트들이 쓴 에세이 집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를 읽은 후 소감을 도서관 홈페이지와 로비 대형 메모장에 글로 남기는 행사로 선착순 참여자 1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도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책의 내용을 삽화나 그림으로 옮긴 북 아트 작품 50점을 전시하고 스크린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과 재미있고 유익한 우리 전래동화를 소재로 만든 어린이용 영화들을 각 2회씩 상영한다.

위 행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담당(850-39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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