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엔 온 동네 잔치였는데…
그 시절엔 온 동네 잔치였는데…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3.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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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박물관, 옛 운동회 재현 특별전 개최
30∼40년 전 운동회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푸른하늘 흰 구름 운동회' 기획특별전이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충북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충북교육박물관이 올해 첫 기획특별전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학생들에게는 옛 운동회의 역사와 배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전시회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꾸며졌으며,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운동회 관련 자료 8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공간은 운동회 자료 영상 체험 학교 앞 풍경 본부석 등 5개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운동회자료 코너에는 안내문과 응원도구, 운동회 용품, 일기장, 상장, 시대별 운동회 모습 사진 등이 꾸며져 있다.

또 영상공간에서는 1960∼70년대 운동회 장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학교앞 풍경 코너에서는 '아이스케키' 장수와 솜사탕기계 등 옛날 학교 앞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면을 연출해 놓았다.

체험코너에서는 박 터트리기, 공 굴리기와 같은 경기를 하며 '청·백군 운동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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