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체육인 자긍심 고취 한몫
청소년·체육인 자긍심 고취 한몫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3.31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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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유명우, 김경회 지지
홍수환, 유명우 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들이 27일 18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진천을 찾아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 한나라당 김경회 후보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전 챔피언은 이날 김 후보의 진천 연락 사무실을 방문해 200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홍수환 전 챔피언은 "김경회 후보와 군민들은 충절의 고장에서 태어난 화랑의 무예 후예로서 평소 청소년과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이고 권투 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무예를 테마로 한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를 열어 화랑무예를 세계 속에 전파함으로서 우리같은 무예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홍수환씨는 WBA 팬터급과 슈퍼팬터급 등 2체급을 석권했고, 유명우씨는 국내 프로복싱 사상 최다인 WBA 주니어플라이급 17차 타이틀 방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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