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결혼적령기 미혼남·여 308명(남 142명, 여 166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가정생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 여성 67%는 자아실현을 위해 자녀를 출산하지 않거나 1명만 낳겠다고 조사됐다.
'결혼 후 자녀는 몇 명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46%가 2∼3명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 52%는'1명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남성들은 그외에 3명 이상 22% 1명 20% 계획 없다 12%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은 계획 없다 31% 2∼3명 12% 3명 이상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출산을 하지 않거나 1명만 낳겠다는 이유로 사회생활을 지속하고 싶어서 38%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33% 자녀를 위한 희생보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싶어서 2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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