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공천재심사 결과 발표
자유선진당 공천재심사 결과 발표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3.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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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갑 백운교·동구 임영호 등 확정
자유선진당이 공천재심사를 통해 대전·충남 후보를 전격 교체해 발표했다.

대전에선 대전 서구갑지역에 백운교 전 국민중심당 청년위원장(46)을, 대전 동구지역에 임영호 전 동구청장(52)을 확정해 발표했다. 충남지역은 천안 갑지역에 도병수 변호사(46)를, 논산·금산·계룡지역에 신삼철 전 조달청 차장(60)을, 부여·청양지역에 이진삼 전 군참모총장(71)을 각각 확정했다.

자유선진당 박현하 부대변인은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서갑과 부여·청양 공천 내정자였던 이영규·이영우 예비후보를 각각 백운교·이진삼 예비후보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천안갑,도병수 예비후보 논산·금산·계룡, 신삼철 예비후보 대전동구,임영호예비후보는 당초 발표대로 통과됐다.

대전동구지역의 재심사로 공천에 확정된 임영호 예비후보는 "공심위가 대전동구지역에서 당선가능성과 여론조사 지지율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며 "이번 공천재심사의 결정에 필승의 결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교 예비후보도 "공천과정에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당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후보로 교체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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