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본격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본격화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03.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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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컨소시엄 6개사와 업무협약 … 2015년까지 추진
청주시와 (주)신영 등 컨소시엄 참여 6개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청주시와 컨소시엄 업체들은 13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투자자별 자본금 출자규모와 업무분담, 사업관리, 비용정산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협약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흥덕구 강서 2동 일원 325만5162㎡ 용지를 전자·전기 등 첨단 신산업 분야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주거, 상업시설, 공원, 공공시설 등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4일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신영 등 6개사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공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아 2015년까지 민간자본 1조200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상우 시장은 이날 "청주테크노폴리스 단지가 조성되면 주변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첨단 벨트가 형성돼 첨단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청주산업단지 용지난이 해소돼 지역경제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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