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보다 달콤한 콘서트 몰려온다
사탕보다 달콤한 콘서트 몰려온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3.07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이·김장훈 등 화이트데이 콘서트 풍성
'재즈 뮤지션' 해리 코닉 주니어 내한공연도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맞이 콘서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먼저 재즈 뮤지션 겸 할리우드 스타 해리 코닉 주니어(41)가 12인조 빅밴드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온다.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즈 명곡을 들려준다.

코닉 주니어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의 OST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재즈의 고전적인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그룹 '토이'는 오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이다.

토이는 "팬들 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왕' 김장훈(41)도 가세한다. 오는 14, 1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원맨쇼'를 연다.

공연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새로운 연출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장훈 원맨쇼'는 고양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안산, 원주, 제주, 부산 등지로 이어진다.

그룹 VOS는 오는 15일 부천 가톨릭대 콘서트홀에서 '2008 화이트데이 V.O.S 콘서트'를 펼친다. '스위트 러브'를 주제로 연인들과 팬들에게 달콤한 사랑과 따뜻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 연출을 준비 중이다.

콘서트 도중 30초 동안 공연장의 불을 끈다. 연인들을 위한 키스타임이다. 커플에게는 할인 혜택을 준다. 콘서트 당일 현장 티켓부스에서 키스로 연인관계를 확인시키면 1인 5000원씩 깎아준다.

VOS는 "다양한 이벤트와 변신으로 볼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보이스와 화음으로 알찬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