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안내 프로그램 개방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안내 프로그램 개방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3.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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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만년동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안내 자원봉사자와 도슨트(전문 해설자)를 새로이 선발하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유산 보존의식의 고양, 지역 및 국가의 보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21일까지 20주동안 매주 월요일에 운영된다.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중 오는 10일과 17일에 열리는 강좌를 일반인에게 개방함으로써 식물과 지질, 동물, 명승 등을 전문가의 설명으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천연기념물센터에는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문경의 존도리 소나무의 생생하고 웅장한 모습과 살아있는 남생이 및 미호종개를 포함해서 총 300여점의 전시물과 1억년이 넘는 지층에서 발견된 진품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둥지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시각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세대가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강좌당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www.nhc.go.kr)에서 오는 3월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042-610-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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