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더얇게' 초경량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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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3.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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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DVD 탑재 씽크패드 X300 선봬
한국레노버(대표 강신영)는 5일 서울 파이낸스 빌딩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DVD 버너를 갖춘 13인치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씽크패드 X300을 국내에 선보였다.

한국레노버 박종용 부장은 "X300 개발의 핵심 목표는 성능의 저하 없이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었다며 "X300은 씽크패드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새로운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X300은 가장 얇은 부분이 1.86cm이며, DVD 버너를 제거하고 3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의 무게는 1.33kg이다.

일반 2.5 인치 하드 드라이브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4배 이상 강력한 충격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1.8인치 64GB SSD를 장착했다.

또한 씽크패드 중 처음으로 적용된 LED 백라이트 WXGA+를 통해, 기존 LCD 디스플레이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밝기는 20% 더 향상됐다. LCD 전면부는 탄소섬유로 구성됐으며 키보드를 감싸는 아랫면은 유리섬유로 구성돼 내구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레노버는 친환경 설계를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SSD 무비소 LCD 유리 무수은 LED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했으며, 포장재 역시 90%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인텔 vPro 기술이 탑재된 최신 인텔 코어2듀오 SL7100 프로세서(1.2GHz)와 씽크밴티지 기술을 탑재했으며, 32바이트 비밀번호 보호 기능 등 기존 씽크패드보다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가격은 SSD 드라이브 옵션 및 DVD 버너 장착 여부에 따라 280만∼33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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