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석구석 복음을 심는다
일본 구석구석 복음을 심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3.04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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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선교회, 일신여고 졸업생 파견
청주지역 여고 졸업생 5명이 사역을 목적으로 일본 대학으로 파견한다.

지난달 청주 일신여고를 졸업한 조효리, 최연주, 이자연, 서드보라씨와 청주 중앙여고 졸업생 윤보리씨 등 5명은 5일 일본 사역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번 선교활동은 일본 후쿠오카복음선교센터와 교회형성 학생선교지원 미니스트리 지원으로 실시된다.

청주 멋진교회, 큰빛교회, 참아름다운교회 등에 출석하는 이들은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의 대학에서 캠퍼스 사역과 일본어 학습을 하며, 대학 수업이 가능한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갖추게 되면 학교장 추천 선교사 자격의 대학생으로 정식 입학하게 된다.

이들을 파견한 단체는 지역교회연합회 예수비전선교회(대표 조성원·새순교회 목사)로 이 단체는 지난 2003년부터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의 대학 및 미션센터들과 캠퍼스 사역 협정을 맺고 사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드보라, 조효리, 최연주 선교사는 후쿠오카 와지로교회에 파견돼 후쿠오카 지역 대학에서 캠퍼스 선교 사역 활동을 하며, 윤보리, 이자연 선교사는 오사카 긴키복음방송 전도협력회에서 선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예수비전선교회는 선교사역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지난달 27일 청주 동산교회와 성결대학에서 학생전문인 선교사 파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일본에서 우에다 교회 스즈키 요시하키 담임목사와 노자키 그리스도교회 간다 히로오 목사 등이 참석했다.

새롬교회 조성원 목사는 "일본 선교를 통해 세계선교의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6년전부터 청소년 사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사역 활동기간 학업과 선교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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