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건설 백지화 촉구
대운하건설 백지화 촉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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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은 운하건설을 백지화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금강운하, 영산강운하, 경부운하를 만들어 전체 3100km를 서로 연결한다는 한반도대운하 구상은 한반도 전체의 강에 거대한 콘크리트 수로를 만드는 꼴이다"며 "이 때문에 국민들은 식수문제, 환경문제, 세금문제, 홍수문제 등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11.8%에 해당하는 수도권지역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자원들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규제완화를 기정사실화 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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